제주에 상설 부검 시설이 없는 가운데
임시 시설 마저
임대 기간 종료가 임박해지면서 운영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제주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지난 해 7월부터
제주도 양지공원에 임시 부검시설을 운영해 왔지만
임대 기간 1년이 다가오면서
이달 말로 종료된다고 밝혔습니다.
민간 장례 시설 활용도 어려워
양지공원 이용을 연장하는게 최선이지만
제주도는
양지공원은 장례 시설인 만큼
부검소 운영을 할 수 없고
계약 연장도 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제주에는 국과수 제주분원이 설치됐지만
상설 부검 시설은 없는 실정입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