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에서 중.고교생 등 청소년 버스요금이 전면 무료화됩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오늘(12일) 정례회 회의에서
제주도가 제출한
'청소년 대중교통 지원 조례안'을 심의하고 원안 가결했습니다.
해당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하면
제주도는
제주형 간편결제시스템과 연계해
다음달까지
청소년용 제주교통복지카드를 발급하고
이어 8월부터 무료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정책 시행으로 버스 무료 혜택 대상은
도민 36%에 해당하는
23만 2천여 명으로 확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