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수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는
삼다수 위탁판매 입찰에서
기존 판매사인 광동제약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제주개발공사가 협상 과정을 거쳐
다음 달 위탁판매사를 최종 선정해 발표하면
광동제약은
내년 1월1일부터 2029년까지 4년 동안
도외 지역에서 삼다수 유통을 이어가게 됩니다.
광동제약은
오랜 기간 제주삼다수를 유통하며 축적된 노하우와
파트너로서의
지역 사회공헌 활동 등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번 입찰은
그동안 제주개발공사가 가지고 있던
도외 지역 대형마트 3사에 대한 유통권을 포함하며
사업규모가
기존보다 1천억 원 증가한 4천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