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동부 일부 초기 가뭄, 농작물 피해 우려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5.07.31 15:47
제주지역 남부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초기 가뭄현상이 나타나면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최근 도내 39개소의 토양수분 관측을 실시한 결과
상예와 중문, 성산 수산 등
남부와 동부지역 9개소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가뭄 경계 단계로 격상하고
비상근무체제계에 들어가는 한편
급수차량 동원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당근 파종지역에는
행정시와 농협을 통해 급수장비를 제공하고
물백 급수를 위한
농업용수 수송차량과 공공관정도 개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