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둘레길 탐방객 11명 고립·전원 구조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5.09.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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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 낮 12시 50분쯤
한라산 둘레길 5코스에서
탐방객 11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이 출동해 신고 약 40분 만에
탐방객들을 모두 구조했고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은
국지성 호우로
둘레길에 종아리 높이 만큼
물이 차면서 탐방객들이 고립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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