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대형 종합병원에서
네트워크 장애로
진료와 수속 절차 시스템에 차질이 생기면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병원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전후로
한라병원 네트워크와 연동된 시스템 대부분이 장애를 일으켰습니다.
이로 인해
병원 입퇴원 수속은 물론
진료 예약과 채혈, 수술 등이 수시간 지연됐습니다.
병원측은
수십억 원을 들여 조성하고 있는
병상 AI 시스템 연동과정에서
기존 네트워크와의 충돌로 장애가 발생했고
1시간 30분 만에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