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540건 선정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5.09.12 15:01
제주도가
도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투표로 선정하는
내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540건을 최종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사업의 예산규모는 315억 원입니다.
앞서 공모를 통해 1천 190건이 접수됐으며
관련 부서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와
도민투표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정해졌습니다.
특히 이번 온라인 투표에서는
애월읍의 문화활력 증진사업과
서홍동의 야외 공연무대 설치,
행정시의
야간빗길운전 차선 정비사업이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선정된 내년 주민참여예산사업과
사업 선정에 참여한 도민 의견서는
11월 중 도의회에 제출되며
예산안은 12월 중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