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소멸위기 언어로 분류된
제주어의 보전 필요성을 조명하는 특별전이
오늘(22일) 개막해 오는 12월 7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 설문대할망전시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돌문화공원관리소와
국립한글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 가운데
방언의 개념과 표준어의 등장을 담은
1933년의 한글마춤법통일안과
조선어 방언의 연구 초판본 등
한글과 방언 연구의 출발이 된 문헌부터
KCTV 제주어 뉴스 등
현대 미디어 콘텐츠까지
다양한 자료로 지역 방안의 말맛과 특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자연환경의 영향으로 형성된 제주어의 특징과
한라산을 기준으로
산남.산북, 동촌.서촌으로 나뉜
지역별 언어를 현지인 발음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어카드와 제주어 능력고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