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9돌 한글날 경축식이
오늘(9) 오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세상을 밝히는 빛,
한글 불휘를 지켜온 말 제주어'를 주제로 진행된 오늘 행사에는
주요 기관 단체장과
한글, 제주어 관련 단체 등 8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경축사에서
한글의 위대함을 강조하는 한편
제주어는
우리 민족 모두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만큼
제주어대사전 웹사전을 시작으로
인공지능 기반 제주어 번역기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제주어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가 각종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