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7일 열전 마무리…"내년 제주서 만나요!"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5.10.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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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에서 열린 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늘(23일) 폐회식을 끝으로 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제주선수단은 마지막까지 메달 사냥에 나섰지만
당초 목표였던 90개 이상에는 아쉽게도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내년 대회는 제주에서 열릴 예정인데요.

오늘 폐회식에서는 제주가
차기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전달받고 새로운 도전을 예고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 마지막 날,

수영 남자 일반부 혼계영 400미터에서
제주선발팀이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이주호, 문재권, 이호준, 조재우로 구성된 제주선발팀은
막판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값진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대회 제주선수단은금메달
24개와 은메달 24개, 동메달 36개로
총 8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지만
목표치였던 90개 이상에는 아쉽게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 선수들은
특히 18세 이하부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남녕고의 이예주가 수영 다이빙에서
금메달 4개와 동메달 1개 등 모두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10년 만에
제주선수단에서 4관왕이 배출됐습니다.

역시 여자유도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선 이현지도
개인전 78kg이상과 무제한급,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에 올랐습니다.

폐회식에서는
성적 발표와 시상, 성화 소화에 이어
제주도의 전통 공연과 불꽃 쇼가 펼쳐졌습니다.

제주도는 차기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전달받았습니다.

[인터뷰 신진성 / 제주도 체육회장 ]
"내년에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올 겨울에는 전지 훈련들을
더 많이 오게 될 텐데요. 지난 겨울에도 동계훈련 시설들이 없어서

다 수용 못한 그런 아쉬운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쉽지만 적극적으로 조금 노력도 하고 더 많이 전지 훈련 찾을 수 있도록... "





한편,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31일 부산에서 개막해
38개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값진 경험과 성과를 쌓았고,
내년에는 개최지로서
더 큰 책임과 기대를 안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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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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