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6월,
고수익 일자리가 있다는 말에 속아
캄보디아로 온 20대 피해를 범죄 조직에 넘겨 감금한
30대 제주 출신 남성 조직원을
특수강요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피의자는
관련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검거된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앞서 지난 16일 검거된
제주 지역 20대 여성 모집책과의 관계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 인터폴과 공조해 감금에 가담한 2명과
비행기 표 등을 전달한 인물 등에 대해서도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