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방위 제주 방문…"미래 산업 지원"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5.10.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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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국정감사 현장 시찰을 위해 제주를 찾았습니다.

의원들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하원테크노캠퍼스, 위성센터 등
미래 신성장 산업 진행 상황을 살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센터를 찾았습니다.

정부의 제주 정책이
풍력 등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기술 개발 진전 상황 점검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의원들은 풍력 블레이드 제작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각종 시험 설비를 살펴봤습니다.

현장에선 연구 중인
기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에 대한 질문이 잇따랐습니다.

<싱크 : 이준석 국회 과방위원회 의원>
“블레이드를 3개 쓰는 이유가 있어요? (3개가 최적화입니다) 어떤 것에 최적화인가요? (속도와 중량, 원가절감입니다.) ”



<싱크 : 이해민 국회 과방위원회 의원>
“자체 개발했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설계 시물레이션을 한 다음 단계를 설명하시는 거죠?"

연구원 측은 제주에서 진행 중인
연구 성과를 소개하며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싱크 : 이창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페로브스카이트 실리콘 팬덤 태양 전지를 개발해서 기존 22%의 실리콘 태양 전지를 극복하고 37%의 효율을 만드는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원테크노파크 현장 시찰에서는
준공을 앞둔 한화 우주센터를 돌아봤습니다.

제주도는 한화 우주센터를 중심으로 한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육성 계획을 공유하고
우주청이 추진 중인 KPS 지상 시스템 구축 계획도 설명했습니다.

경남과 전남, 대전에 이어
제주가 우주 클러스터에 포함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국회는 제주가
우주와 재생에너지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의 최적지라는 점에 공감하며
예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김현 국회 과방위원회 의원>
"특히 제주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입지 조건을 활용해서 풍력 에너지를 개발하는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고생 많으시고요. 제주에 많은 예산이 지원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주가 재생에너지와 우주산업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의 실질적인 지원이 뒤따를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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