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제주지역 땅값이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올해 3분기 지가변동률에 따르면
제주지역 지가는 전분기 대비 0.2% 떨어지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대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도내 땅값이 8분기 연속 하락한 반면
전국 지가는 0.5%대 상승률이 이어가며 제주와 대조를 이뤘습니다.
이와 함께 3분기 도내 전체 토지 거래량은 5천100여필지로
전분기 대비 11%,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는 18.3% 각각 하락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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