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한우와 돼지고기 싱가포르 수출이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오늘(2일)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로런스 웡 총리가
제주산 한우고기와 돼지고기 싱가포르 수출을 공식 합의했습니다.
또 이날 싱가포르식품정이 제주 수출작업장 4곳을 승인해
제주도는 국내에서 유일한 싱가포르 축산물 수출지역이 됐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이
제주산 축산물 수출을 직접 의제로 다루며 적극 지원해 준 덕분에
거둔 성과라며 각별한 감사를 표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월 경제교류단의 싱가포르 방문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수출 전략을 가동해 왔습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