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역사 왜곡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가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전문가로 꾸려진 4.3 역사 왜곡 대응 안내판 설치 자문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어 4.3 당시 북촌 대학살을 주도한 인물인
함병선 장군의 공적비가 있는 현장을 방문해
사실 안내판 설치와 이설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앞으로 자문단은
함병선 장군 공적비를 비롯해
박진경 대령 추도비, 경찰지서 옛터 표지석,
군경 공적비 등
4.3 왜곡 논란이 있는 시설물에 대해
대응을 본격화 할 계획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