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자살 문제가 심각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자살사망자 수는 243명으로 전년보다 18.5% 늘었습니다.
특히 인구 10만명 당 자살사망률은 32.4명으로
전국 평균 24.6명을 크게 웃돌며 가장 높았습니다.
연령별로는
80대 이상 자살 사망자가 가장 많았고
40대와 50대,
30대, 20대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제주도는
연말까지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예정입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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