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국내 경제가 회복세를 보인 반면
제주경제는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제주지역 광공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4.2%,
서비스업생산은 8.2% 각각 감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는 1.3% 줄었고
건설수주액은 69.7% 급감하며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제주와 달리 전국 광공업생산과 서비스업생산, 소매판매,
그리고 건설수주액은
일제히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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