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가로수·방풍림 쓰러져…3건 안전 조치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5.11.18 06:15

제주 산지와 남부중산간,서부, 동부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순간풍속 초속 20m 안팎의 바람이 불며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어제 저녁 7시 25분쯤
서귀포시 대포동에서
가로수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긴급 출동했고,

이보다 앞선 어제 오후 5시쯤에도
색달동에서 방풍림이 강풍에 쓰러지는 등
20여 분 사이
서귀포시 곳곳에서 강한 바람에 나무가 쓰러져
3건의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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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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