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 수출 88% 증가…반도체 기록적 폭증
김지우 기자  |  jibregas@kctvjeju.com
|  2025.11.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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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주지역 수출이
주력 품목인 반도체의 가파른 상승에 힘입어 호조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88% 증가한 2천 836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국 17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이며
전국 평균 수출 증가율 3.5%를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247.5% 급증한 1천906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67%를 차지하면서 도내 수출 호조세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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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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