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 인근 해상서 어선 침수, 선원 3명 모두 구조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5.11.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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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 오후 3시 15분쯤
서귀포시 가파도 가파포구 동쪽 1.1km 해상에서
4.39톤급 서귀포선적 어선에
침수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이 출동해
배에 타 있던 60대 한국인 선장 등 3명을 모두 구조했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동 당시 사고 선박은
오른쪽으로 10도 정도 기울어진 채 기관실이 물에 잠긴 상태였으며

해경은 배수 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암초와 부딪혔다는
선장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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