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제주 출생아 12.8% 증가…3개월째 반등
김지우 기자  |  jibregas@kctvjeju.com
|  2025.11.26 15:16

제주지역 출생아 수가
3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 9월 제주지역 출생아수는 274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8% 증가하며
3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은 0.87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0.09명 증가했습니다.

코로나 엔데믹 이후 혼인이 늘고
1990년대 초반에 태어난 이른바 '에코붐 세대'가
출산 연령에 접어들면서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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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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