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예술인 7명의 생애와 업적을 간략하게 정리한
'일곱 빛깔 이야기'가 발간됐습니다.
이 책에는
문학평론가 김병택과 극작가 장일홍, 민속학자 고(故) 문무병,
소설가 김석희,
무용가 김희숙, 방송인 양원홍,
문화기획가 김석범 등 예담길 회원 7명의 약전이 수록됐습니다.
특히 각 회원들의 생애사를 통해
제주의 다양한 문화 현장에서 벌어졌거나
이루어진 일들도 담겨
제주 문화예술의 한 시대적 풍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담길은 현직에서 물러난 제주출신 문인들의 모임으로
지난 2014년 발족해
현재 8명이 이름을 올려놓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