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가 3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유지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과 비교해 2.2% 상승하며
3개월째 2%대의 오름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잦은 강우 등 기상 악화와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농축수산물이 4.8%
공업제품이 2.3% 각각 오르며 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품목별로는
쌀과 사과, 고등어, 경유 등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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