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택배노조 제주지부와 숨진 쿠팡 택배기사 유족 측이
근거없는 음주운전 의혹을 제기한
쿠팡과 대리점을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허위사실 유포와 사자 명예훼손에 대한 철저한 수사,
그리고 책임자 처벌을 위해 법적 대응에 돌입하겠다며
쿠팡 측은 지금이라도 책임을 인정하고
고인과 유가족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노조측은 고소 고발 이후
정부, 국회 기자회견과 국회의원 면담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의혹에 대해
혐의를 뒷받침할 정황이 없다며 조사 종결로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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