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식음료 시장에서 관광객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관광공사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
도내 신용카드 사용금액을 바탕으로 식음료업 소비를 분석한 결과
도내 식음료 산업 시장에서
제주 방문 관광객의 소비가
52.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관광객은
전체 소비의 41%를 먹거나 마시는데 지출했으며
외식비가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만족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58.5%로 집계됐습니다.
관광객들이 식당을 방문하거나
배달한 메뉴로는
'회'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