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0톤급 외국 상선 선원 5명 바다 추락…해경 "전원 구조"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5.12.12 17:47
오늘(12) 오후 4시 50분쯤
서귀포항 남쪽 33km 해상을 지나던
8,500톤급 시에라리온 상선에서
승선원 5명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과 상선측 교신 내용에 따르면
추락 선원들은 구명 뗏목 안에서 표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헬기 등을 급파해
신고 50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고
해경 헬기로 선원 5명을 차례대로
구조했습니다.
추락 선원들은 모두 외국 국적으로
구조 당시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상선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화면제공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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