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최초의 영화관인
옛 서귀포 관광극장 철거와 관련해 지역사회 논란이 이어지면서
서귀포시가
활용 방안을 모색할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합니다.
도시재생과 건축, 안전, 지역주민, 행정 등
각 분야의 11명으로 구성된 추진협의회는
오는 30일 첫 회의를 개최해
관광극장 관련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구체적인 역할과 주요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또한 내년도 ‘관광극장 활용방안 연구용역’과 연계해
보다 체계적인 논의구조 등을 통해 최적안을 도출할 방침입니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중섭 미술관 신축공사 과정에서
관광극장의 안전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 9월 철거 공사에 들어갔지만
지역사회 반발로 잠정 중단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