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 피해와 관련해
전국적으로 집단 소송이 제기된 가운데
제주에서도 도민 피해 구제를 위한 공익 소송이 진행됩니다.
제주 법률사무소 사활은
오늘(22)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 개인정보유출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제주도민을 대리해
집단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리적 특성상 쿠팡 배송 수요가 높은 만큼
대규모 피해에 대한
권리 구제와 피해 회복을 위해 소송을 준비했고
모든 비용은
무료로 진행된다고 전했습니다.
소송 참여 인원은 1천 명이며 1인당 청구금액은 20만 원입니다.
소송 참여기간은 내달 3일까지로
이어 1월 9일
최종적으로 소를 제기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