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국가데이처가 발표한
올해 3분기 실질 지역내총생산을 보면
제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건설업과 부동산이 각각 17.1%, 11.6% 줄며
이같은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반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의 경우
3%대의 성장률을 보이며
제주를 비롯한 지방과 격차를 벌렸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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