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견에 AI드론까지'…민관 합동 수색 훈련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6.01.1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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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종 사고나 각종 재난상황에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빠르고 효율적인 수색이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소방이
구조견을 투입해 민관 합동 수색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인공지능 시스템이 적용된 드론도 시범 투입됐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캄캄한 건물 안으로 구조견이 진입합니다.

뒤섞인 집기 사이를 빠르게 누비며 냄새를 맡습니다.

이내 한 지점에 멈춰 큰소리로 짖는 구조견.

그 곳에서는
커다란 가구 등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한 사람이 발견됩니다.

건물 붕괴 상황을 가정해
실제 폐건물에서 진행된 매몰자 수색 훈련입니다.



인근 억새 밭에서는
구조견을 이용한 실종자 수색이 한창입니다.

넓은 억새밭 곳곳을 다니며 냄새를 맡더니

쏜살같이 달려가
수풀 사이에 쓰러져 있는 실종자를 찾아냅니다.

소방이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대규모 민관 합동 수색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119구조견과
민간협회 소속 인명구조견 30여 마리가 투입돼
낯설고 다양한 환경에서 실전처럼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 고종환 / (사)한국인명구조견협회 제주팀 리더>
"개들도 이제 다양한 환경에서 경험이 있어야만 실제 수색 현장에서 더욱더 실종자를 정확하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소방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특히 이번 훈련에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드론도 시범 투입됐습니다.

AI 시스템을 이용해
사각지대에서도 실종자 추적이 가능해
수색 세력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인터뷰 : 강찬우 / 제주소방안전본부 119특수대응단>
"수색 범위가 광범위할 경우 구조견과 구조대원의 체력 안배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때 드론이 빠르게 광범위한 수색 범위를 확인해서 구조대상자 유무를 확인하면

수색 범위를 어느 정도 측정할 수 있고요. (드론으로) 위험구역 같은 데를 사전에 인지해서 대원들의 안전사고까지 예방할 수 있어서 현장 활동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각종 재난 상황에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골든타임 확보.

소방은
인명 수색의 효율성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훈련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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