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생 감소 속 특화교육으로 살아나는 학교들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6.01.2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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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지역 초등학교 신입생 수가 해마다 줄어들며
학령인구 감소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5천 명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하지만 일부 학교들의 경우
특화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오히려 신입생이 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제주지역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신입생은
4천7백여 명으로 추산됐습니다.

지난해 5천 35명보다 6% 이상 줄어든 수칩니다.

2030년에는 3천6백여 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학령인구 감소세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모든 학교가
같은 어려움을 겪는 건 아닙니다.

일부 학교들은
특화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신입생이 늘고 있습니다.

실제 전체적으로 초등학교 입학생이 감소한 가운데
올해 신입생이 늘어난 학교는 31개교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23개교, 약 74%가
읍·면지역에 집중돼 있었으며
이는 농어촌 유학과
제주형 자율학교 정책이
지역 학교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글로벌역량학교입니다.

국어를 제외한 모든 교과를 영어로 수업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외국어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시 원도심의 남초등학교는
글로벌역량학교로 지정된 이후
신입생 수가 갑절 가까이 증가하며 활력을 되찾았습니다.

또한 읍·면지역 학교들도
특화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수 증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특히 농어촌유학, 다혼디배움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신입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순영 / 제주도교육청 교육행정과장 ]
"IB학교 그 다음에 글로벌 역량학교 그 다음에 자율학교, 농어촌 유학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들에서 학생 수가 전년도보다 많이 증가하고 있는 걸로 나타났고... "





학생 수 감소라는 큰 흐름 속에서도
특화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들은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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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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