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올해 개선…출석만으로 학점 인정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6.03.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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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 고교학점제의
학점 인정방식이
올해부터 일부 개선됩니다.

특히 선택과목의
학점 인정 기준이 완화돼
출석만으로도 학점을 인정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확대 방안도 함께 추진됩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고등학생들은 3년간
총 192학점을 이수해야 졸업할 수 있습니다.

한 학기 평균 32학점,
8~9과목을 이수해야 하는데
과목은
공통과 선택과목으로 나뉩니다.

이 가운데 선택과목의 학점 인정 기준이 크게 바뀝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출석률과 성적, 즉 성취율 40% 이상을 충족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출석률만 충족해도 학점이 인정됩니다.

[녹취 김영관 / 제주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 ]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선택과목은 학업성취율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출석율 3분의 2 기준만 충족하면 학점을 인정합니다. "



반면 공통과목은 기존 기준이 유지됩니다.

출석률 3분의 2 이상과 성취율 40% 이상,
즉 최소한의 성적 기준을 충족해야 학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졸업 학점 이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과목 선택권을
넓히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제주온라인학교 개설 강좌를 늘려
2026학년도 1학기에 67강좌를 운영하고
대학과의 공동교육과정 강좌도 52개로 확대합니다.

또 읍·면 지역 일반고의 경우
학생 수가 적어
선택과목 개설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희망 학생이 10명만 돼도
과목을 개설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합니다.

이는 동지역 일반고의 절반 수준으로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려는 조치입니다.

이번 제도 변화로 학생들의 학점 이수 부담은 줄고
과목 선택권은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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