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언론4사 공동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9번째 순서로 제주시 아라동 갑 선거구입니다.
여성 현역 의원인 홍인숙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민주당에서
김봉현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 경선 맞대결을 치르게 됐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후보로 거론됐던
김대우 전 아라동 연합청년회장이 출마를 포기하면서
민주당 경선이
곧 최종 당락을 가를 전망입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아라동 갑 선거구는
택지개발과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대표적인 신흥 주거지역 입니다.
18살 이상 유권자는 1만9천 500여 명.
급격한 인구 유입과 도시 개발에 시설 인프라가 따라가지 못하면서
정주여건 개선과
문화체육시설 부족 문제 등이 주요 현안으로 꼽힙니다.
이 선거구에서는
인구 증가로 분구된 후 처음 치러진
지난 선거에서 당선된
현역 더불어민주당 홍인숙 의원이 재선에 도전합니다.
현재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홍 의원은
가칭 영평도서관 건립 등
현재 추진 중인
시설 신축사업들의 마무리와
연령대에 맞춘 생활 특화공원 조성,
마을별 특화 주간 운영을 통한 마을활성화 등을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 홍인숙 제주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 갑)>
"지난 4년 말보다 현장을 기준으로 일해 왔습니다. 민원은 더 신속하게 그리고 생활과제는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여러분의 한 표가 완성되는 지역 아라동을 만듭니다. 아라동을 가장 가까이 아는 의원 홍인숙 아라동이 부르면 가장 먼저 달려가겠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정치 신예인 김봉현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국회의원 보좌관 신분이었던 시절
국회에서 12.3 계엄사태를 직접 겪기도 했던
김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아라초 복합체육관 건립과
아라동 주민센터 주차장 부지 복층화를 통한
작은도서관과 문화공간 조성,
제주권역 상급종합병원 지정 추진 등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 김봉현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아라동 갑)>
"12.3계엄 당시 누구보다 먼저 국회로 달려갔었습니다. 완전무장한 계엄군을 온몸으로 막아내며 어떤 위기속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그런 책임감을 보여줬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 책임감을 이제 아라동의 변화로 증명해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홍인숙 의원과 맞붙었던
김대우 전 아라동 연합청년회장은 이번에 출마를 포기했습니다.
이에따라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곧 당락을 결정짓게 돼
당원들이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박시연)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