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공천 경쟁이 뜨겁습니다.
이번주 2차 경선이 진행되면서
본선 못지 않은 치열한 승부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반면 인물난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은
오는 23일까지 17개 선거구에 대한
후보자 추가 공모에 나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보도에 최형석 기자입니다.
제주에서 가장 많은 6명이 출사표를 던져
도의회 입성을 노리는 제주시 연동 갑 선거구.
이 가운데 현역인 양영식 의원을 비롯해
강권종, 이성재, 이정석,
황경남 예비후보 등 5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입니다.
각 후보들마다 개성이 뚜렷해 본선 못지 않은 공천 경쟁이 뜨겁습니다.
지난주 여성 후보들이 출마한 8개 선거구에 이어
나머지 선거구에 대해
민주당 최종 주자를 가리기 위한 2차 경선이 본격화됐습니다.
제주시 갑 지역은 오는 22일까지
제주시 을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귀포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각각 사흘동안 진행됩니다.
경선은 100% 권리당원 투표로만 진행되며
결과는 22일과 23일,
24일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이와함께 후보가 없는
제주시 조천읍과 한림읍 선거구 2곳에 대해 추가 공모에 나섰습니다.
현재 조천읍 선거구는 무소속 김덕홍 예비후보가,
한림읍은
국민의힘 비례대표인 이남근 의원이 단독 입후보한 상황입니다.
기간은 오는 22일까지.
특히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서홍동 선거구인 경우
여성 후보자만을 대상으로 재공모에 들어갔습니다.
이 지역에는
김권형, 김봉삼 두 예비후보가 출마했지만
이들을 배제하고
여성후보를 전략 공천하겠다는 결정입니다.
국회의원 선거구 1곳당 최소 여성 후보 1명 이상 공천해야 하는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른 것입니다.
이에 대한 후보자들의 반발과 파장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인 경우
상대적인 인물난에 후보자 배출에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는 23일까지 17개 선거구에 대해 추가 공모에 나섰지만
일부 지역인 경우
탈당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는 사례까지 생기고 있습니다.
다만 이달 말까지
후보자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얼마만큼
경쟁력 있는 인물을 영입할 수 있을지 남은 기간 결과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박시연)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