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황금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제주공항도 하루 종일 여행객들로 북적였는데요.
이번 연휴 기간 27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관광업계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국제공항 도착장이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연휴를 앞두고 제주를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가족 단위 관광객들부터 단체 여행객까지.
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모처럼 즐길 휴가에 표정에는 설렘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 진성혁 진채우 김현정 / 경기도 용인시>
“요즘 고유가 때문에 해외보다는 국내가 좋을 것 같아서 제주도로 왔고요. 제주도에 왔으니까 제주도의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 다시 집으로 가려고 합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황금연휴 기간 26만 7천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전망입니다.”
기상악화로
일부 항공과 선박이 결항했던
지난해 어린이날 연휴보다 2.7% 증가한 규모입니다.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 평균 탑승률은 94%로
사실상 만석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뱃길로는 크루즈 7편도 잇따라 입항해
1만 7천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연휴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4만 6천명으로 추산됩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인한
항공권 가격 상승과 해외여행 심리 위축,
그리고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연휴가 맞물린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국내선 유류할증료 역시 4배 이상 큰 폭으로 오르는 만큼
관광업계는 이번 연휴 특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씽크 : 강영훈 / OO호텔 총지배인>
“이번 황금연휴는 중동전쟁이 장기화되는 이슈나 숙박페스타 여행지원금 등의 이슈로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고요.
모처럼 제주도내 대부분의 숙소가 객실 점유율이 만실에 가깝습니다.”
대내외적인 악재로 불안감이 커진 제주 관광산업에
이번 황금연휴는 가뭄에 단비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