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에 불장까지…제주 소비자심리 '반등'
김지우 기자  |  jibregas@kctvjeju.com
|  2026.05.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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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기준선 아래로 떨어지며 위축됐던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한 달 만에 비교적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특히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됐는데
지원금 지급과
증시 호조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달 100선 아래로 떨어졌던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한 달 만에 비교적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이달 제주 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는 101.8로
한 달 전보다 7.3포인트 올랐습니다.

연초 107 선을 기록한 뒤 하락세로 돌아섰던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4월 중동 전쟁 여파로 94.5까지 내려앉았지만
석 달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기준선인 100을 다시 넘어섰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가계수입과 소비지출 전망 지수가 나란히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현재 경기판단 지수는 17포인트,
향후 경기전망지수는 18포인트나 오르는 등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주택가격전망 지수도 오르며
집값 하락에 대한 불안감도 일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경제 심리가 회복 흐름을 보인 건
고유가 부담 속에서도
이달부터 지급된 피해 지원금 등이
가계의 유동성 부담을 일부 덜어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코스피가 7,800선을 돌파하는 등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한 증시 호조가
도민들의 자산 형성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 김의정 /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조사역>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증시 활황과 고유가피해지원금 지급에 따라 낙관적인 판단이 증가하면서 전월보다 상승했습니다.


향후 소비자심리지수는 중동 사태에 따른 에너지 수급 상황과 반도체 경기에 따라 등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축됐던 소비 심리가
지표상으로는 회복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이러한 심리 반등이 내수 시장의
실제 소비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그래픽 유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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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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