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보훈 의료 공백 해소" 준보훈병원 '탄력'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6.06.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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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보훈 가족의 숙원 사업인 보훈병원이 제주에도 운영될 전망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현충일 추념사에서
제주에 보훈병원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준보훈병원 지정을 약속했고,
제주대병원과 서귀포의료원 두 곳이 유력 검토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현충일 추념사에서
유공자 예우와 보상을 강조하면서
사각지대 없는 보훈 의료 체계를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보훈병원이 없는 제주에
보훈병원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 인프라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충일 추념사>
"보훈병원이 없는 강원과 제주지역에도 최선의 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보훈병원 지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하고 한번 한 약속을 반드시 지켜서 모두를 위한 이 숭고한 헌신에 반드시 보답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국가유공자 등이 보훈병원을 이용하면
치료비나 약제비를
전액 또는 일부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 6곳에만 있어서
제주 유공자들은
보훈병원을 이용하려면
상급종합병원처럼
원정 진료를 떠나야 하는 부담과 불편이 큰 상황입니다.

지난 3월, 국가보훈부 장관이
제주 준보훈병원 지정과 관련해 제주를 찾았고
대통령도 직접 언급하면서 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제주에는 보훈 위탁 병원 20곳이 운영 중인데
개인 병원이 대부분입니다.

다양한 진료과가 있고
중증 환자 치료가 가능한 종합병원에 대한 지정 수요가 높았습니다.

공공병원을 보훈병원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제도가 마련되면서
제주에선 제주대병원과
서귀포의료원 두 곳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는
공모와 심사 절차를 거쳐
올해 안으로 제주에 준보훈병원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제주 보훈 가족들의 의료 접근성이 개선되고
제주시와 서귀포시 보훈 의료 격차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 화면제공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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