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의 조별예선 2차전,
멕시코와의 경기를 맞아
제주 곳곳에서도 대형 스크린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경기 시작 전부터 공연장과 술집, 식당은
응원 인파로 가득 차며 월드컵 열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현장 분위기 이정훈 기자가 전합니다.
개최국인 멕시코와의 경기 시작을 앞둔
제주콘텐츠진흥원 공연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삼삼오오 모여든 시민과 관광객들로 빠르게 채워졌습니다.
대형 스크린과 입체 음향 설비가 갖춰진
공연장 안은
순식간에 관람석이 가득 찼고,
예약을 하지 못한 시민들은
밖에서 대기하며 경기 시작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도민 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도 함께 자리해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대했습니다.
[인터뷰 룩, 더크 / 관광객(네덜란드) ]
"한국을 여행중인데 서울에 가기 전 월드컵 경기를 봤었는데 여기 제주에 여행와서 볼 수 있는 곳을 찾다 이 곳까지 오게됐습니다. "
지난 체코와의 1차전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모여
이번 경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습니다.
[인터뷰 김도현 / 시민 ]
"저번보다는 멕시코가 라인업이 조금 약하기 때문에 확실히 저희가 라인업이 더 좋고 그리고 저번 경기에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제 이길 거라고 이제 확신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제주시청 인근의 한 호프집 역시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시민들은 경기 내용에 따라 함께 환호하고 아쉬워하며
대표팀의 투혼을 응원했습니다.
경기는 아쉽게도 대한민국이 0대1로 패했지만
시민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배경환 / 관광객 ]
"많이 아쉽지만 아직까지 희망이 많이 있기 때문에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입니다.! "
도민들의 뜨거운 응원은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대표팀을 향한 희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