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원구성 본격…상임위원장 민주당 독식?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26.06.29 15:05
         제13대 제주도의회가 이번 주 공식 출범하는 가운데
원구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의장 후보가 결정되면서
다음 관심은 상임위원장 배분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상임위원장직을 독식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원구성 과정의 반발과 진통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형석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다음달 출범하는 제13대 제주도의회 의장 후보자로
남원읍을 지역구로 둔 3선 송영훈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민주당이 전체 45석 가운데 절대다수인 34석을 갖고 있어
본회의에서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송 의원의 의장 선출은 유력합니다.

이제 관심은 의장단을 넘어 상임위원장 선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13대 의회 상임위원장 자리는 8개.

농수축경제위원회가 미래경제산업위원회와 농수축위원회로 분리되면서
종전보다 한 자리 늘어났습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전반기 상임위원장을
재선 의원 중심으로 배분한다는 방침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전반기 의장 선거에 출마했던 3선 의원들은
4년 동안 상임위원장 등 주요 보직을 맡지 않기로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관심을 모으는 것은 야당 몫 배분입니다.

국민의힘은 교섭단체로서
전후반기 각각 최소 한석 이상의 상임위원장 배정을 요구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부의장 1석만 야당에 맡기고
상임위원장은 모두 민주당이 맡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 김대진 제주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제가 원내대표 출마할 때부터 얘기했듯이 국민의힘과는 협의는 하겠지만 우리가 정해진 기준이 있기 때문에 부의장 한 석 빼고는 국민의힘에 줄 수 없다 확고한 신념입니다."

제주도의회는 7월 1일 개원 첫날 본회의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 후 각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출 등 원구성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클로징 :최형석 기자>
압도적인 의석을 바탕으로 원구성의 주도권을 쥔 민주당이
독주체제를 굳힐 의지를 보이면서
제13대 의회의 첫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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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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