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를 말하다"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6.07.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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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미래를 열어가는 청소년들의 무대가
제주에서 펼쳐졌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창업가 정신을 키우는 자리인
제주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

이정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제주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
학교 밖 청소년까지 51팀이 참가해
AI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습니다.

먼저 눈길을 끈 건 초등학교 창업동아리의 작품입니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각장애인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책 위치를 진동으로 알려주는 점자 휴대 기계를 개발했습니다.

[ 인터뷰 강지석 / 한천초 6학년 ]
"주변에 도서관을 찾아보다가 시각장애인들이 혼자서 책을 못 찾아가지고 그걸 보고 시각장애인들이 책을 못 찾구나라는 걸 알고 만들게 되었습니다. "



또 다른 팀은
사용자의 하루 컨디션이나 기분에 따라
메뉴를 추천해주는 AI 배달앱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서준혁/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 2학년 ]
"사용자의 감정 기복에 따라서 (메뉴를) 고를 수도 있어요. 옵션에서 제가 오늘 기분이 좋으면 좋은 옵션을 클릭하신 다음에 음식을 고를 수 있고... "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도 다양했습니다.

버려질 경우 수질 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라면 국물을
친환경 소재와
화학반응 원리를 이용해 응고시켜 일반쓰레기로 처리할 수 있는 제품,

저출산으로 인구 소멸 위기에 놓인 지역에 일자리를 연결해
인구 유입을 돕는
지역 활성화 플랫폼 등이 소개됐습니다.

[ 인터뷰 송별이 / 영주고 2학년 ]
"최근 지역 격차가 많이 심각해지는 것 같아서 사회적으로 이걸 어떻게 해결해 보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습니다. "


대부분의 아이디어는
AI 프로그램을 통해 구현됐으며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사회적 책임 의식이 돋보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시와 발표 심사를 통해
상위 1, 2위 팀은 전국 본선에 진출하고
3위에서 6위 팀은 전국 예선 심사에 제주 대표로 추천됩니다.

청소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단순한 경연을 넘어
미래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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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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