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숙 교육감이
오늘(31일) 처음으로
학교운영위원장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는데요,
IB 교육과 운동부 지원,
예술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기됐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고의숙 교육감이 취임 후 공식 소통 행보로
제주시와 서귀포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학교운영위원장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정책 개선 요구를 직접 제안했습니다.
< 녹취 김은정 / 제주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자문위원 >
"IB 교육이라는 거는 고등학교까지 그 다음에 대입까지도 연계할 수 있는 그리고 최소한 제주지역 대학과도 연계할 수 있는 그런 IB 교육이 되었으면 합니다. "
이에 대해 고의숙 교육감은
전국적으로 IB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가 늘고 있다며,
대학 입시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 녹취 고의숙 / 제주도교육감 >
"지금은 전국적으로도 상당히 많이 확대되었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교육감 협의회를 통해서든 대입 제도 개선 속에 IB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조금 더 원활하게 국내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개선 방안들을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
또한 운동부 미등록 선수 문제도 제기됐습니다.
일부 학생들이 전국대회에 출전하고 있지만
정식 운동부 등록 선수가 아니라는 이유로
피복비나 출전 경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제도 보완을 요청했습니다.
예술교육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제주에도 예술종합고등학교가 생겨 학생들이 굳이 다른 지방으로 가지 않고도
전문적인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 녹취 김민정 / 애월고학교운영위원장 >
" 저희가 많은 말할 필요 없을 것 같아서 한번 여쭤봅니다. 종합예술의 완성 인프라 너무 잘 갖춰져 있는데 조금만 끌어주시면 될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끌어주실 의향이 있으신지 끌어주실 방법 고민해 주실 수 있는지 그거 한번 여쭙고자 이 자리에 한번 서 봤습니다. "
이 밖에도
장애학생 통합교육과
원도심학교 지원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신임 교육감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참여형 소통의 장으로
제기된 의견을 검토한 후
향후 교육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