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서 즐겨요'…'숲속책방' 개장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6.08.05 13:56
         숲속 그늘에서 예술 서적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문을 열었습니다.

예술작가들의 작업실이었던 공간이
도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숲속 책방으로 탈바꿈했는데요.

김수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푸른 나무들이 우거진 제주현대미술관의 작은 숲속.

나무 그늘 아래, 방문객들이 편안히 앉아 책장을 넘깁니다.

최근 새롭게 문을 연 야외독서공간 '숲속책방'입니다.

지난해까지 예술가들이 머물며
작품활동을 하던 공간이
대중들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인터뷰 : 홍현미/제주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숲속책방은 제주현대미술관 주변 자연을 그대로 살린 휴게공간이고요. 원래는 작가들이 작업활동을 하는 창작스튜오 공간이었는데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해서 책방으로…. "



책방 내부는 예술을 주제로 한 도서 100여 권으로 채워졌습니다.

도서관에서도 보기 힘든 국내외 유명 화가들의 화집과
국내미술관 전시 도록 등이 비치돼 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작가 소개 서적도 있어
가족들이 함께 쉬어가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인터뷰 : 황서진 김선경/방문객>
"저희가 사는 곳에서는 접하지 못하는 그런 공간에서 가을이나 봄 이럴 때 오면 야외에서 책도 읽고 아이들이 편하게 놀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주현대미술관은
숲속책방에서 오는 10월 음악회 개최를 계획하는 등
자연과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숲속책방은 도민이나 관광객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됩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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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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