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제주휠체어농구단, 홈 2라운드 앞두고 구슬땀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6.08.19 16:14
휠체어농구 리그 1라운드에서 2위에 올랐던 제주휠체어농구단이
이제 홈에서 열리는
2라운드를 앞두고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신예 선수들의 합류와 주전 센터의 복귀,
그리고 외국인 선수의 귀화 신청까지
팀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선수들이 휠체어를 힘차게 몰며 빠른 패스와 속공 훈련을 반복합니다.
공이 손에서 손으로 빠르게 오가고
슛이 링을 향해 날아가는 순간마다
훈련장은 긴장감과 열기로 가득합니다.
지난 1라운드에서 4승 1패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제주농구단이
2라운드를 앞두고 막바지 훈련이 한창입니다.
특히 2라운드 3경기가 제주에서 열리는 만큼
리그 1위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팀 분위기는 상승세입니다.
새롭게 합류한 젊은 선수들이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럽리그에서 돌아온 주전 센터 김동현이
골밑에서 힘찬 움직임을 보여주며 팀의 중심을 다시 잡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호흡을 맞춰온
태국 출신 스리피룸 선수가
한국 귀화를 신청하며 팀에 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인터뷰 스리피룸 / 제주휠체어농구단 (태국) ]
""내 꿈은 이탈리아 챔피언십과 유럽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좋은 선수가 되어 한국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싶습니다."
특히 오는 31일부터 전국장애인체전 농구경기가
사전경기로 열리는 만큼
체전에서의 성적을 가늠해 볼 수 있어 선수들의 각오가 남다릅니다.
[인터뷰 김동우 / 제주휠체어농구단 ]
" 김동현 선수분이 유럽에서 리그를 뛰다가 다시 팀으로 복귀하면서 저희 외국인 용병 선수랑 손발을 맞추면서 더 좋은 합을 맞춰가는 중인 것 같습니다. 저희 팀 선수들이 다 같이 힘내서 한번 1등까지 노려보도록 파이팅 한번 해 보겠습니다. "
젊은 피의 합류와 주전 센터의 복귀,
그리고 귀화 소식까지 어느때보다 강한 자신감으로 가득찬 제주농구단,
이번 2라운드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