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희생자·유족 349명 결정…무호적 첫 인정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6.08.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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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위원회가 최근 회의를 열어
희생자 75명과
유족 274명 등 349명을 추가로 공식 인정했습니다.

희생장 75명은
사망자 35명과 행방불명자 26명, 수형인 14명입니다.

이번 결정은
2023년 상반기에 진행된
제8차 희생자와
유족 추가신고에 따른 접수분 가운데 다섯 번째입니다.

특히 수형인 중 구금자 2명이 포함된 가운데
수형기록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주정공장 등에 수용됐던 사실이 인정돼
구금자로는 처음으로 희생자로 인정됐습니다.

이와 함께 희생자 가족관계와 관련해서도
36명이 새롭게 인정된 가운데
출생신고를 하기 전 사망한 무호적 희생자 3명에 대해
처음으로 가족관계등록부 작성을 결정했습니다.

제주도는
새롭게 인정된 희생자에 대해
4.3 평화공원 봉안실에 설치하고
행방불명 26명을 위한
표석도 별도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기자사진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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