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의혹 전면 부인… 자발적 감사 청구"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6.09.0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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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제주도체육회를 둘러싼
임원 출연금과 업무추진비,
직원 초과근무 식비 집행 의혹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이 오늘(7일)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오히려 스스로
제주도 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신진성 제주도체육회장이
임원 출연금과 업무추진비, 직원 초과근무 식비 집행을 둘러싼
횡령, 부정 집행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신 회장은 기자 회견에서 확인되지 않은 의혹 보도로
제주 체육계와
도민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체육계가 역량을 모아야 할 시기에
불필요한 논란과 분열이 이어지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임원 출연금 횡령 주장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규정과
관례에 따라 집행됐다며 명백한 허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신진성 / 제주도체육회장 ]
"임원출연금은 임원 출연금 사용 규정 제3조에 의거하여 체육회 목적 달성과 정상적인 회무 수행을 위해 정당하게 집행된 예산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유용하거나 사적 취득한 사실은 단 1원도 없습니다."





출연금이 선수단 격려와 포상, 국제대회 출전 지원,
임원 단복 지원,
경조사 등에 사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논란이 된 408만원 반환 문제에 대해서는
일부 지출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어
환수 조치를 했을 뿐
사적 사용은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신진성 / 제주도체육회장 ]
"행사가 없었다거나 회장인 제가 직접 부당한 집행을 지시했다는 그 어떠한 근거나 증거도 없는 한쪽의 일방적 주장에만 의존하여
자극적인 횡령이라는 악의적 프레임을 씌우고
도민 사회 여론을 심각하게 호도했습니다. "





직원 초과근무 식비 의혹에 대해서도
지난해 집행액이 약 187만원으로,
직원 밥값까지 횡령한 사람으로
묘사한 것은 과도한 왜곡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신 회장은 끝으로
공신력 있는 기관의 엄정한 감사를 통해
결백을 밝히겠다며
제주도감사위원회에 자발적 감사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정이나 회계상 개선할 점이 있다면 개선하고
책임질 부분이 확인되면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내부문서를 무단으로 유출하고
사실 확인을 하지 않은 채 보도한 해당 언론인에 대해서도
엄중한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도 감사위원회와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이번 논란의 향방이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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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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