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교육행정질문…"사건·교육정책 비판 쏟아져"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6.09.0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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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의숙 교육감 취임 후 첫 교육행정 질문이 열렸습니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 잇따라 발생한
사건·사고에 대한
교육당국의 대응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학생 안전과 복지 등
고의숙 교육감이 추진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입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의회 교육행정질문에서는
모 중학교 불법 촬영과 딥페이크 사건,
서귀포 초등학교 학교 폭력 은폐 의혹 등
학생 안전과 직결된 문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의원들은 교육청의 대응이 미흡했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녹취 장희순 / 제주도의원 ]
특히 과거에도 해당 학생에 대한 생활지도와 조치가 있었음에도 더 심각한 사안으로 이어졌다는 점은 학교와 교육청의 예방 관리 체계가 충분했는지 점검할 필요성을 보여줍니다. "



수년째 제주학생 비만 문제가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교육청의 대책을 추궁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박호영 / 제주도의원 ]
"비만 관련은 제주도 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재난이 올 수가 있습니다. 성인병으로 갈 수 있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이런 거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감독해야 되고 관리하고 정치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난치병 학생 지원사업의 상한액 문제를 구체적으로 짚으며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녹취 박지은 / 제주도의원 ]
"지원 기준을 봤을 때 재적 기간 중 1천500만 원, 그다음에 연간 300만 원 이내로 설정이 되어 있어요. 그러면 장기간이라든가 고액 치료가 필요한 친구들이 이 지원 한도를 초과할 수가 있는데 이럴 때는 추가적인 지원 체계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학생 안전 문제 뿐만 아니라
IB교육과 드림노트북 사업 폐지 등
학생 복지와 건강,등 제주 교육 정책의 방향성도 쟁점이 됐습니다.




특히 중학교 신입생 노트북 지급 폐지와 함께 공약한
입학준비금 지급 이행 시기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고의숙 교육감은
내년부터 초·중·고 입학준비금을 지급할 것이라며
종전 입장을 재확인했지만
지급액은 조정 가능성을 밝혔습니다.
,

[녹취 고의숙 / 제주도교육감 ]
"짧게 내년도부터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그 금액의 범위는 인수위원회 그리고 여러 가지 공약을 검토하는 전문가 그룹, 그리고 내부적인 여러 차례의 토론을 거치는 동안 상당히 조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








이번 교육행정질문은


고 교육감 취임 후 첫 질문이라는 점에서
교육 현안을 점검하고
학생 안전, 건강, 복지 문제와 함께
제주도교육청의 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점검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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