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개막…제주선수단 '힘찬 출발'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6.09.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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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늘(11일) 제주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첫날부터 제주 선수단이
역도와 휠체어펜싱에서 성과를 거두며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휠체어펜싱 경기가 열린 대정문화체육센터는
숨 막히는
긴장감으로 가득했습니다.

휠체어 위에서 선수들은
상체의 힘과 빠른 손놀림으로
검을 휘두르며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공격과 방어가 번갈아 이어지며 숨 막히는 접전이 펼쳐 질때면
관중석에서는 환호와 탄성이 교차했습니다.

[인터뷰 권오석 / 펜싱 선수 (대전) ]
"작년에는 이제 개인전 같은 경우는 플뢰레서 은메달을 땄었는데 올해는 개인적으로 금메달이 좀 따보고 싶습니다. 한 번도 아직까지 금메달을 못 따봐서 이번 체전은 금메달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9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습니다.

휠체어펜싱을 비롯해
역도와 론볼 등 31개 종목을
36개 경기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첫날 제주 선수단은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역도 남자 -78kg급 신철웅 선수는
스쿼트, 데드리프트, 파워리프트 종합에서
모두 동메달을 따내며 반가운 메달 소식을 전했습니다.

고향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인만큼
제주 선수단의 각오는 여느때보다 비장했습니다.

[인터뷰 송준철 / 론볼선수 (제주) ]
"저는 이미 경기 (결과)가 좀 아쉬웠지만 다른 남은 분들이 많기 때문에 모두 열심히 해서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제주 선수단은
육상 4관왕에 도전하는 강현중 선수가
남자 800m T37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여자 원반던지기 강별 선수는
21미터 59를 던져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첫날부터 선전하며
대회의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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