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산업과 행정 전반을 바꾸는
AI 대전환을 선언했습니다.
관광과 농업 등 기존 산업은 물론
에너지와 우주, 바이오 등 미래산업까지 AI를 접목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운다는 구상입니다.
최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산업과 사회 전반을 바꾸는 'AX 대전환'을 선언했습니다.
제주도는 비전 선포식을 열고
AI 대전환을 위한 중장기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핵심은 제주가 가진 산업과 자원에 AI를 결합하는 겁니다.
<녹취 :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바로 지금이우리 제주가 판을 뒤집을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주에는 AI가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회에 우리 제주가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제주도는 우선
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그 자체만으로도 전세계가 주목하는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거란 전망입니다.
<녹취 :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발전되고 사용되는 전력들에 대한 데이터들이 축적이 되면 이거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굉장히 높은 가치가 있는 데이터가 만들어지고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죠. 이런 것들이 협상 카드가 될 수 있다는 거죠."
제주도는 이와함께
에너지와 우주항공, 바이오는 물론 1차산업과 관광까지 AI를 접목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입니다.
AI 인재와 기업이 모이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행정과 복지에도 AI를 활용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포부입니다.
<녹취 :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도가 추진하는 AX는 복잡한 기술 이야기가 아닙니다. 도민의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들고 제주의 자연을 더 잘 지키고 우리 아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열어주겠다는 것이 담대한 약속입니다."
제주도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AI 기반시설을 비롯한
5대 핵심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제주에서 실제로 검증된 AI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한다는
구상도 내놨습니다.
산업에 AI를 더하는 것을 넘어
행정과 일상까지 AI로 연결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
제주 전반을 AI 중심으로 바꾸겠다는 'AX 대전환'이
구상에서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