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금빛 기세 '제주까지'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6.10.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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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체전 사전경기로
제주복합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 경기가 열렸습니다.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한
세계 최강 안세영 선수가
부산 대표로 출전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제주 출신 선수들도
고향 팬들의 응원 속에 값진 메달을 따내며 존재감을 빛냈습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세계 최강의 위용은 제주에서도 빛났습니다.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

부산의 첫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인천 대표 심유진을 상대로 코트를 누비며
특유의 안정적인 수비와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입니다.

상대의 빈 공간을 정확히 찌르는 셔틀콕과
끈질긴 수비로 기선을 잡은 안세영은 1세트를 21대16으로 따냈습니다.

2세트에서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은 안세영은
21대15로 승리하며
첫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곧바로 제주를 찾은 안세영은
전국체전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부산은 안세영의 승리에 이어
김민지 등이 출전한
후속 단·복식 경기에서도 모두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안세영 / (부산 대표) ]
"이렇게 국내 대회에 많은 팬분들이 와서 응원해 주시니까 더 힘이 나서 더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계적인 스타의 플레이를 보기 위해 체육관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습니다.

[ 인터뷰 정우람 / 관람객 ]
"너무 재미있게 봤고요. 아시안게임 때 안세영 선수 너무 많이 응원했는데 오랜만에 제주도까지 와서 경기한다고 그래서 멀리서 구경하러 왔습니다. "



전국 최고 선수들의 무대에서 제주 선수들의 선전도 이어졌습니다.

제주여고 출신의 부서연과 오연주는
여자 대학부 단체전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비록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해 금메달은 놓쳤지만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며 차세대 기대주로서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고향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전국체전 사전경기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제주 선수들의 메달 도전도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열전과 제주 선수들의 선전이 어우러지며 전국체전 분위기도 점차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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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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