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은 제주서…한글날 연휴 '16만명 방문'
김지우 기자  |  jibregas@kctvjeju.com
|  2026.10.08 11:34
         한글날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에
16만 5천 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됐는데요

내국인 발길은 다소 줄었지만,
빈자리를 외국인 관광객들이 채우며
제주 관광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공항 도착 대합실로 사람들이 한꺼번에 빠져나옵니다.

관광객들의 옷차림은 다소 두터워진 모습입니다.

그러나 완연한 가을을 제주에서 보낼 생각에
두터워진 옷과 달리
관광객들의 발걸음은 가볍기만 합니다.

<인터뷰 : 허경옥 허기백 / 전남광주시 진도군>
“아름다운 곳이라 온 가족이 제주도로 여행을 왔고, 바다에 가서 파도치는 모습이라든가 농원, 귤이 유명하잖아요. 그런데 가서 사진도 찍고.”

<스탠드업 : 김지우>
“한글날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제주공항은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11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한글날 연휴에
관광객 16만 5천 명이 제주를 방문할 전망입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6% 소폭 증가한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내국인 방문객은
국내선 항공편 축소와 여행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연휴보다 1.1% 줄어듭니다.

실제로 이번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편수는 2.8%,
공급석은 이보다 많은 6.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외국인 방문객은
국제선 항공편 증가와 3척의 크루즈 입항에 힘입어
9% 이상 증가하며
내국인의 빈자리를 채울 전망입니다.

<인터뷰 : 현미선 / 제주종합관광안내센터 소장>
"내국인 수요는 감소한 반면 국제선 항공편 확대로 외국인을 포함한 국제 관광 수요는 9.3% 증가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국내 수요는 소폭 감소했으나 항공 노선 확대와 크루즈 입항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추석 연휴에 이어
이달 개천절과 한글날에도
관광 행렬이 지속되면서
지역경제에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영상편집 김승철, 그래픽 이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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